★ 재테크 ★/미국주식

해외주식 매도 후 예수금 인출 (T+3, T+2 의 의미)

돈뻘 2022. 11. 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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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지고 있던 에너지 주식을 팔았다.

그 동안은 팔고 바로 다른 주식을 샀었기 때문에

예수금을 출금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주린이 특..)

 

하지만 이번의 경우는 달랐다. 

찬바람 부는 주식시장 상황에,

한번쯤은 예수금을 현금으로

찾아보고 싶은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던 가지고 있던 주식을 팔고

돈을 찾으려고 하는데 돈이 언제쯤 들어오는지

도무지 모르겠다는 점.. ㅠㅡㅠ

 

대충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만 어렴풋이

알고있었지, 정확하게 몇일 만에 들어오는지 몰랐다.

그래서 괜히 더 불안불안했다 .

 

약관을 읽어보니 한국주식은 영업일 기준으로 매도 후 2일 후

외국주식은 영업일 기준 매도후 3일 후

예수금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기다림의 끝

영업일 기준 매도 후 3일 이 지나고 아침..

여전히 돈은 들어오지 않아서

결국 오전 9시 땡치자마자

아침 댓바람부터 증권사에 전화하게 되었다.

 

KB증권 전화연결 후 궁금증은 해결 되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전화하고,

한시간 후에 예수금을 찾을 수 있었다.

 

정답은 아래와 같았다.


우선 T의 의미는 무엇일까?

T = Trading day

거래일을 뜻한다.

 

예를들어서 

목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매도)면 

목요일은 나에게 T day가 된다.

 

그렇다면 금요일은 T+1이 된다.

토요일, 일요일은 영업일이 아니기에

계산에서 제외 된다.

 

월요일은 T+2, 화요일은 T+3

그렇다면 내돈은 화요일에 찾을 수 있는것이다.

 

그렇면 T+3 화요일 중 몇시에 들어올까?

 

내 경우 바보같지만 화요일이 넘어가는

자정 밤 12시에 확인하고... 

같은날 영업시간인 9시에도 확인했지만

돈을 찾을 수 없었다. 

 

참지 못하고 KB 증권에 문의한 결과

빠르면 10시 ~ 늦으면 11:30분에 들어온다고 한다..

평균 T+3의 영업시간 10:30~11:00

예수금을 찾을 수 있단다.

 

 

 

별 것 아닌것 같지만

나같은 경험과 지식이 모자란 주린이들은 

여간 신경쓰이는일이 아닐 수 있다.

 

꼭 기억하시고 소중한 돈 잘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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