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파킹통장 연 4% 이자 인상 (2022년 12월)

토스뱅크 파킹통장 이자가 12월 13일 부터 인상된다. 현재 토스뱅크는 금액에 제약없이 2.3% 이자를 일일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토스뱅크는 12월 13일부터 5,000만원 이상의 예금 금액에 대해서는 연 4%의 일 복리로 이자를 지급한다고 파격적인 결정을 하였다.

 

 

 

 

 

토스뱅크 파킹통장 이자

 

 

 

 

 

토스 파킹통장 이자 정리

토스뱅킹 파킹통장 이자는 기본 일지급으로 복리이다. 매일매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 토스 뱅크의  큰 장점이다. 매일 매일 이자를 받으면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는 금액에 상관없이 연 2.3%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연 4%로 이자가 상승한다.

 

 

토스 파킹통장 이자

 

연 4%이상의 이자를 제공해주는 은행은 몇군데 있으나 제 1금융인 토스에서 4%의 이자를 일일 지급으로 제공한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다. 토스는 1금융권의 은행이며 또한 계좌당 5,000만원 까지의 예금자 보호까지 가능하니 예금자 입장에서는 아주 괜찮은 선택이 된다. 다만 토스뱅크가 다른 인터넷 은행에 비해서는 자본력이 모자라 위험성이 높으니 예금자 보호한도의 5,000만원으로 타이트하게 예금을 유지하는 전략이 괜찮아 보인다.

 

 

 

 

토스뱅크 이자 지급 시점

 

현재 토스뱅크 이자는 금액에 상관없이 2.3%의 연이자를 복리로 제공해주고 있다. 하지만 2022년 12월 13일 부터는 5,000만원 이상은 연 4%의 이자지급이 이루어 진다. 이자 기준은 00:00시 이전의 예금잔액 기준으로 계산되어 진다. 

 

 

 

 

토스뱅크 이자 계산과 투자 전략

토스 뱅크 파킹통장에 5,000만원을 넣고 1년을 보내면 얼마나 이자가 들어올까? 일복리로 계산해보았다.

 5천만원 초과금액에 한해서 4%이자를 주기때문에 계산은 5천만1원으로 진행하였다. 일복리로 계산시 단리보다는 약 4만원 가량의 이자가 더해져서 지급되는 것으로 계산된다.

 

토스 이자계산

 

일복리 이자를 적용시에 약 2백만 4만원의 이자를 지급 받게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16.5% 금융소득세를 제외한다면 5천만원 원금에 약 170만원의 이자가 지급되어진다.

 

그렇다면 복리가 아니라 원금은 놔두고, 단순히 매일매일 이자만 지급받는다면 5천만원 원금에 일 이자 4,600원 가량을 지급받는다.

 

 

현재 토스뱅크의 자금여력은 좋지 않다. 아마 1금융권 19개 은행가운데 가장 자기자본비율이 낮다.

토스뱅크는 1금융권 은행 중에서는 자기자본비중은 꼴등, 재정 위험도는 1등이다. 더욱이 예금 금리의 인상으로 토스뱅크가 자랑하는 파킹통장의 예금비중이 엄청나가 낮아진 것도 위험성에 불을 붙이는 원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토스뱅크에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예금하는 투자방법을 지양해야한다. 웬만하면 5,000만원에 맞추어서 예금하도록 하자. 그리고 나서 매일 지급받는 이자를 높은 이율의 적금이나 혹은 다른 투자를 하는 방식의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마무리하며

토스뱅크는 설립이후부터 지금까지 아주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해왔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상품과 영업으로 단기간에 아주 빠른 성장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토스뱅크가 처음으로 설립되고 만난 첫번째 큰 위기가 아닐까 생각된다.그 동안의 위기는 저금리의 고성장시대에서 IT 금융회사인 토스뱅크에게는 위기가 곧 기회가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이 달라졌다.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많은 금액을 몰아넣지 말고 여기저기 분산하여 투자하도록 하자.